외로운 세상 속에서 죽음을 결심한 열아홉 수미(김환희).

 ‘죽는 법’을 알려주겠다는 수간호사 서진(유선)의 제안에 따라

 늘봄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간다.

 

 이 사람들이 곧 죽을 사람들이라고?!

 예상치 못한 유쾌함과 따뜻함이 수미를 반기고,

 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는 그들에게 점차 스며들며

 세상의 온기를 배워가기 시작하는데…

 

 ‘힐링 메이트’들이 전하는

 눈부시게 찬란한 위로!

 

 “안녕하세요”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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